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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by 인포나라 2024. 12. 11.

올해도 거의 다 지나고 며칠만 더 있으면 새해가 밝습니다. 한해가 갈때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가득하네요. 오늘은 12월 넷째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을 적어보았습니다. 은혜가 충만한 한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의 마지막 주일, 저희를 주님의 은혜 안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저희 삶 속에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돌아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춥고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저희를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주님의 사랑은 얼어붙은 대지를 녹이고, 저희 마음 속에 소망의 꽃을 피워주십니다. 한 해 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오면서도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필요한 힘과 지혜를 공급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올해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실수하며 주님과 멀어진 순간도 있었지만, 주님께서는 변함없이 저희 곁에 계셨습니다.


겨울 들녘처럼 텅 비어 보이는 저희의 마음에도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쌓인 마음의 짐과 아쉬움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를 준비하며 저희가 더 나은 믿음과 사랑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희망을 나누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겨울의 끝자락에서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주님의 약속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추운 겨울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그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의 마지막 예배를 드리며, 저희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님의 평화와 사랑으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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