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하원칙 순서와 예문
오늘은 역사 기사, 보도 기사 따위의 문장을 쓸 때에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 육하원칙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순서를 예문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육하원칙 순서
역사 기사, 보도 기사 따위의 문장을 쓸 때에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한자를 풀어 보면 六(여섯 육), 何(어찌 하), 原(근원 원), 則(법 칙)으로,
육하원칙의 순서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순서로 외우시면 됩니다.
저는 중학교 국어시간에 영어의 각 머릿글자를 따서 5W1H라고 해서 외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누가 = Who
언제 = When
어디서 = Where
무엇을 = What
어떻게 = How
왜 = Why
2. 육하원칙 순서예문
일반적으로 수필이나 어떤 일기에 사용되는 원칙이 아닙니다. 원칙이라는 것은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이지요.
그래서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야 하는 뉴스 기사를 작성하거나, 경찰서에서 조서를 작성할 때도 이 원칙을 지켜서 보통 작성을 합니다.
그러면 한 번 실제로 예를 들어 작성해 보겠습니다.
3. 순서예
기사처럼 작성하기
용의자 A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에 인천 미추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고 달아난 바 있습니다.
'누가' - 용의자 A
언제 - 7일 새벽 3시
어디서 - 미천 미추홀구
무엇을 - 사람을 침
어떻게 - 달아남
왜 - 음주운전
대충 이렇게 연결시켜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여러분들도 일상에서 육하원칙을 100% 지킬 수는 없지만 되도록 그런 요소들을 넣으면 훨씬 간결하게 독자에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독해를 할 때 수능에서 비문학 독해지문 나오잖아요. 그걸 이 원칙에 입각해서 독해하다 보면 독해 능력도 올라가더라고요.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언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했는데 비문학은 확실히 열심히 훈련을 하면 성적이 오르더라고요.
비문학에서 제일 좋은 것은 배경지식을 많이 갖추고 있는 건데 그게 사실상 쉽지는 않죠. 그래서 최대한 문제집 많이 풀면서 한 지문당 4분 안에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풀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중학교에 들어가면 (제가 다닐 때는 중학교 때 배웠습니다) 지문에서 볼 수 있는 육하원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이 여섯 가지를 꼭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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