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뜻
지구상에서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365일 덥고, 춥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봄 정도가 되면 꽃샘추위라는 것이 오는데요. 오늘은 정확히 꽃샘추위란 무슨 뜻인지 그리고 오는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꽃샘추위란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른 봄에 꽃이 피는 시기에 추위가 찾아와서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라는 의미로 꽃샘추위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이른 봄철의 날씨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꽃샘추위가 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2. 꽃샘추위 시기
3월에서 5월 사이에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3월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봄철에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기상현상인데요.
참고로 잎샘추위라는 말도 있으니 추가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잎샘추위
봄에, 잎이 나올 무렵의 추위.
3. 원인
꽃샘추위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봄이 되면서 시베리아 기단이 서서히 물러나게 되는데 물러났다가 3-5월 사이에 일시적으로 강화되면서 물러갔던 추위가 다시 오게 되는 겁니다.
4. 삼한사온과의 차이
종종 꽃샘추위를 삼한사온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꽃샘추위는 '봄철'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추워지는 기상현상이며,
삼한사온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날씨의 특징을 의미하는 말로 삼일 춥고 사일 따뜻하다는 의미입니다.
꽃샘추위 - 봄철
삼한사온 - 겨울
마치며
오늘은 봄철 우리는 괴롭히는 꽃샘추위의 의미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봄에도 감기 걸리지 않게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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