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증강현실 차이

가상현실 소위 VR이라는 단어를 종종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가장 헷갈리는 게 증강현실(AR)인데요. 오늘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차이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에서 가상현실을 찾으면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해당 어휘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조금 더 풀어 설명드리면, 마치 실제 존재하는 환경인 것처럼 가상의 환경을 조성하거나 제공하여 어떤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플스 VR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은 안경처럼 머리에 착용하는 HMD라고 하는 기기를 통해서 가상현실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HMD는 Head Mounted Display라고 하여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로 주로 이런 것으로 가상현실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플스 VR로 공포게임을 하면서 2D로 만났던 영화 속 귀신들을 마치 자기 주변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죠.

이런 게 대표적인 가상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으면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나옵니다.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여기서 '증강'이라는 한자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증강 (增強)
수나 양을 늘리어 더 강하게 함.

영어로 augmented라는 말을 우리말로는 '증강'으로 번역해온 것인데요. 증강이라는 것은 수나 양을 늘려서 더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하면 포켓몬 Go라고 하는 게임을 들 수 있습니다.

실세계에 포케몬의 몬스터들을 더 겹쳐서 보여주지요.

그리고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몬스터를 잡습니다.

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물체를 실세계에 얹거나 추가하는 형태가 바로 증강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강이라는 말이 수나 양을 늘린다는 의미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주 간단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히 차이점을 몰라서 고민했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상현실은 플스 VR을 생각하시고 증강현실은 실세계에 몬스터를 얹은 포켓몬고 게임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