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무쌍 뜻

일상에서 게임으로 접하면서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사자성어 국사무쌍이 있는데요. 오늘은 국사무쌍은 무슨 뜻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고사성어의 의미는 나라에 둘도 없는 매우 뛰어난 인물이라는 뜻입니다.

한자
國 : 나라 국
士 : 선비 사
無 : 없을 무
雙 : 쌍 쌍

한자의 의미를 풀어보면 국사는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국사는 나라를 대표하는 선비라는 의미로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초한지는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의 한고조 유방의 싸움으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결국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한나라의 승리로 끝나고 항우는 비참한 끝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한고조가 앞섰던 것은 아닙니다. 항우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유방과의 전쟁에서 거침없는 승리를 보여주었지요.

그 모습에 지친 유방의 장수와 군대들을 많이 도망을 가게 됩니다.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믿었던 소하마저 사라지게 되었지요.

좌절하고 있던 터에 이틀 후에 자신의 오른팔 소하가 다시 나타난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네, 왜 나를 두고 도망을 간 것인가?'

'저는 도망을 간 것이 아니오라, 군대를 이탈한 어느 인물을 찾으라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소하는 한신을 가리키게 되지요.

'제가 전부터 여러 번 말씀드렸던 한신이옵니다.'

'아니 장수를 붙들어 와야지. 이 사람을 데려오면 어쩌나 소하.'

'장수는 얼마든지 등용할 수 있습니다만, 한신은 국사로서 천하에 둘도 없는 인재입니다.

반드시 그를 등용하시옵소서.'

이 말을 듣고 유방은 한신은 등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하의 안목은 그대로 적중하여 한신은 초패왕 항우를 굴복시키고 한나라의 천하통일을 안겨주게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국가에 하나 밖에 없는 뛰어난 인재를 의미하는 국사무쌍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을 일구거나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진짜 인재가 주위에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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