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니반메훔 뜻
영화나 드라마에서 승려들이 옴마니반메훔이라고 외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옴마니반메훔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옴마니반메훔 뜻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옴, 보석 연꽃, 훔'으로 우리말로 굳이 번역을 했을 때 '옴, 연꽃 속에 보석이여, 훔'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원래는 옴마니파드메훔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옴마니반메훔으로 외우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진언으로, 쉽게 말해 불교에서 많이 외는 주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언을 외우면 한없이 기억력을 얻고 액운에서 벗어나는 등의 공덕을 얻는다고 합니다.
2. 진언 뜻
불교에서 외우는 다양한 주문들이 있잖아요. 보통 그걸 진언(眞言)이라고 합니다. 한자로는 眞(참 진), 言(말씀 언)으로 참된 말씀 정도가 되겠죠.
불교 용어로 원래 산스크리트어로 된 인도 경전에 있는 당시의 말을 한자로 번역하거나,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읽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교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왔으나, 원래 불교의 근원지는 인도이지요. 인도에서 만들어진 그 당시 사용하던 언어, 즉 산스크리트어로 된 그 경전에 있는 것 그대로 읽는 것을 진언이라고 합니다.
진언을 외는 것 자체에는 덕을 얻고 많은 복이 깃든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무슨 아제아제바라아제 이런 주문도 있고 우리가 들어본 진언들이 꽤 있죠.
3. 옴마니반메훔의 출처
관세음보살에 대한 불교 경전인,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일상에서 불교신자분들이 쓰는 주문 옴마니반메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티베트인들은 뜻과 상관없이 그냥 많이 외우기만 해도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런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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