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라고 하는 나훈아 씨의 대표적인 노래 중에 하나가 바로 '무시로'인데요. 정확히 무시로의 뜻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무시로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시로 뜻
'무시로'의 품사는 부사로 '특별히 정한 때가 없이 아무 때나.'라는 뜻이 있습니다.
< 무시로 한자 >
무시로는 한자 '무시(無時)'와 우리말 '-로'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부사입니다.
무시로 <- 무시(無時) + 로
여기서 '무시'의 한자는 無(없을 무), 時(때 시)로 '일정한 때가 없다'는 뜻에 우리말 '-로'를 결합하여 부사가 된 구조인 것이지요.
2. 나훈아 노래에서 '무시로' 의미
이미 와버린 이별이기 때문에 슬플 때 울지 말고,
미련도 갖지 말고 눈물을 감추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언제 울어야 할까요?
무시로에서는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라고 하면서 그 앞에 '무시로'라는 말을 두 번이나 붙이지요.
이미 와버린 이별에 있어서 슬플 때 울지 말고,
그리울 때는 일정한 때 없이, 즉 그리우면 언제라도 울라는 의미로
'무시로'라는 부사를 사용한 것입니다.
3. 무시로 예문
(예) 아주 무시로 드나드는 손님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예) 동생은 무시로 부엌을 드나들며 냉장고를 열고 닫는다.
(예) 아버지는 무시로 동생의 자랑을 하신다.
(예) 소개팅에서 본 그녀가 무시로 생각난다.
(예) 요즘은 SNS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무시로 들여다본다.
(예) 도서관은 예약할 필요 없이 무시로 가서 빈자리에 앉으면 돼.
(예) 남자친구는 무시로 전화를 한다.
(예) 그녀는 무시로 친정 생각에 빠져들곤 했다.
마무리
오늘은 나훈아씨의 대표적인 노래 '무시로'에서 무시로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별한 때 없이 아무 때나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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