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불십년 화무십일홍 뜻
어른들께서 종종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해당 한자성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권불십년 (權不十年)
권력은 십년을 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한자
權 : 권세 권
不 : 아니 불
十 : 열 십
年 : 해 년
2. 화무십일홍 뜻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는 뜻으로, 한 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花 : 꽃 화
無 : 없을 무
十 : 열 십
日 : 날 일
紅 : 붉을 홍
3. 정리
다시 말하면 십년 가는 권세도 없고, 열흘 동안 꽃이 붉지 않다는 의미는 결국 언젠가 번성하던 것은 쇠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을 때 겸손해야 하고, 사업이 잘 나가든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 역시 겸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10대 20대는 자신이 갖고 있는 젊음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릅니다. 가장 화려하고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시기인데 그 시기가 영원할 줄만 알고 겁없이 사는 사람들이 꽤 있지요.
4. 생각
사건 사고를 보면 많이 느낍니다.
인생이 실전이라는 것을 참 모르는구나.
그 아름다운 시기에 공부를 해서 엘리트가 되었으면 진짜 상류의 삶을 사는데 스스로 하류를 자처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부모를 보면 또 똑같은 하류인생이더군요. 보고 배운게 도둑질이고 보고 배운 게 그 부모의 삶이니 그냥 그걸 자연스럽게 '멋'으로 받아들이고 사나 봅니다.
20대 30대 40대야 아직 젊으니까 괜찮은데 50대 60대 되면 뭐하고 살려고 그러는 건지...
하긴 생각이라는 게 있으면 인생을 그렇게 살까 싶기도 하네요.
마치며
아무튼 오늘은 권세도 꽃도 성하면 그 끝이 온다는 의미의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생은 짧지 않은데 젊음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지금 피어나는 꽃이라면 자신의 젊음의 가치를 너무 값싸게 여기지 마시고 소중하게 여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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