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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속담

당구삼년 폐풍월 뜻 간단정리

by 인포나라 2022. 5. 9.

당구삼년 폐풍월이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알고 보면 매우 익숙한 말인데 말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당구삼년 폐풍월 뜻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당구삼년 폐풍월 뜻

 

서당 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서당에서 삼 년 동안 살면서 매일 글 읽는 소리를 듣다 보면 개조차도 글 읽는 소리를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식이나 경험이 없던 분야더라도 그 분야에 있다 보면 익숙해져서 지식과 경험을 갖추게 된다는 말입니다. 

 

 

2.  당구삼년 폐풍월 한자 

당구삼년 폐풍월(堂狗三年 吠風月)의 한자는

堂(집 당), 狗(개 구), 三(석 삼), 年(해 년), 吠(짖을 폐), 風(바람 풍), 月(달 월)입니다.

 

 

 

하나씩 끊어서 보면 

 

堂狗三年 : 서당 개 삼 년이면, 

吠風月: 풍월을 짖는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당구삼년음풍월(堂狗三年吟風月)'이라고도 하고, 아예 사자성어로 줄여서 '당구풍월(堂狗風月)'으로도 불립니다. 

 

 

 

3.  당구삼년폐풍월 동의어 

= 당구삼년 음풍월 

= 당구풍월 

= 서당 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모두 동일한 뜻입니다. 

 

 

 

4.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 비슷한 속담 

 

① 당구 삼 년에 폐풍월(吠風月)

무식한 사람도 유식한 사람들과 오래 있으면 견문이 생긴다. 무슨 일이든 오래 보고 들으면 할 줄 알게 된다는 의미.

 

 

② 새매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꿩을 잡아 보지 못한 새매도 오래면 꿩을 잡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어떤 분야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그 분야에 오래 있으면 얼마간의 지식과 경험을 갖게 됨을 이르는 말.

 

 

③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무식한 사람도 유식한 집단과 함께 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견문이 생긴다. 

 

 

④ 산 까마귀 염불한다

염불은 불경을 외는 것을 의미한다. 겉뜻은 산에 사는 까마귀도 절에서 염불하는 것을 많이 보고 듣다 보면 염불하는 흉내를 낸다는 것이다. 속뜻은 무엇을 전혀 모르던 사람도 오랫동안 보고 들으면 제법 어느 정도는 흉내를 내거나 따라 할 수 있게 됨을 말함. 

 

 

 

마치며

아는 게 없어서, 해본 적이 없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도전을 망설이는데요. 아무리 우둔한 사람이라고 해도 몸소 부딪치고 또 계속 그 분야에서 구르다 보면 분명 얻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제일 사람들이 죽기 전 눈감을 때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가 크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세요. 생각보다 인생은 참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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