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아웃 (take out) 뜻 설명

테이크 아웃 뜻

음식점 중에서는 홀에 손님을 받는 곳도 있지만 '테이크 아웃'이라고 하는 곳도 있는데요. 정확히 테이크 아웃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테이크 아웃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테이크 아웃(take out)

영어로 take은 매우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요. take에는 가져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out은 '밖으로'라는 뜻이 있지요.

 

그래서 take out이라고 하면 '밖으로 가져가다'라는 것으로, 음식을 홀에서 소비하는 게 아니라, 밖으로 가져 가서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테이크 아웃 전문점

 

 

 

배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우리의 음식점 이용 문화도 한 가지 바뀐 것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음식점이라고 했을 때 무조건 홀에 들어가서 음식을 시키고 거기에서 소비를 하였고, 추가로 배달을 해주는 곳이면 좋고 아니면 마는 것이었죠. 

 

최근에는 배달이 하나의 또다른 식문화로 자리잡으면서 포장만 되는 음식점들이 늘어났습니다.

 

그것을 일컬어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고 하지요.

 

우리말로는 '배달전문점'이라고 하면 됩니다. 

 

음식 포장만 가능하고, 매장에서 식사는 불가능한 곳입니다. 

 

평소에 지나가다가 어떤 음식점이 있는데 친구들하고 가자고 했다가 포장 전문점일 수도 있으니 미리 가게 내부에서 식사가 가능한지 정도는 체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3.  콩글리시일까? 

참고로 테이크 아웃은 콩글리시가 아닙니다. 

 

 

4.  위생 문제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안 되는데요. 최근에 배달전문점의 위생 문제가 계속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홀 안에서 식사를 하면 눈치가 보이니까 한 번이라도 안 닦을 거 더 닦게 되어 있지요.

 

그런데 손님이 아예 가게 내부에 들어오질 않으니까 마치 자신들만의 아지트처럼 거기서 뭔 짓을 해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뉴스에 잊을만하면 나오고, 올해 7월 식약처에서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2곳을 적발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팁인데,

 

저는 매장 식사가 가능한 곳이 아니면 절대 주문하지 않습니다. 

 

매장 식사도 가능하고 배달도 겸하는 곳에서 주문하시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인 것 같아서요. 물론 이렇게 해도 어딜 가나 양아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하면 조금은 더 거를 수 있으니까요. 

 

과거에 노로바이러스를 경험한 친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위생 안 좋은 곳에서 잘못 먹으면 걸리는 바이러스입니다. 

 

어떻게 되냐고요? 

 

앞뒤로 쏟아요... 일반적인 장염하고는 뭔가 수준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배달음식을 시킬 때 위생 부분을 좀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

 

 

 

마치며

테이크아웃은 '포장'이라는 말이며,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배달 전문점이라는 것이지요. 제가 알려드린 것처럼 배달시키실 때 매장에서 홀 장사도 하는지 함께 체크해보면 그나마 위생이 안 좋은 곳을 거를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