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몸비족 뜻

제가 어렸을 때는 스마트폰이 없었스니다. 중학교 시절에도 한 반에 핸드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요. 오늘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새로 생겨난 신조어 스몸비족은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신조어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가 결합하여 탄생한 신조어로, 있는 그대로 직역하면 스마트폰 좀비라는 의미입니다.

스마트폰을 응시하면서 길을 걷느라 주변을 응시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표현인데요.

스몸비족은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걸어야 합니다. 요즘 정신 나간 운전자들이 매우 많아서 파란 불에 횡단보도를 걷다가도 사고가 나지요.

심지어 며칠전에는 음주도 하지 않은 50대 운전자가 운전 미숙의 사고를 내서 11명이 다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공사 중인 홀에 빠질 수도 있고 길을 걷다가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길을 걸으면서까지 너무 무리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어려서는 목디스크와 허리 통증이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 20대 분들이야 그런 통증을 잘 모르겠지요. 문제는 자꾸만 스마트폰을 고개를 약간 숙이면서 보게 되면 목 디스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고개를 숙이면 목에 하중이 가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목 디스크는 제가 지금 앓고 있는데 매우 힘이 듭니다. 두통이 밀려오고 신경이 잘못 눌리면 한쪽 시야가 차단이 되기도 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가 않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우리 조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면 목디스크 있으신 분들은 본 적이 없을 겁니다. 그분들은 스마트폰에 그렇게 심취하면서 살지 않으셨으니까요.

재미, 즐거움, 지루하지 않음을 제공하는 핸드폰을 많이 하면 디스크가 올 수 있으니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디스크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뼈 건강을 악화시키고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게 만드는 신조어 스몸비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문명의 이기로 인해 참 많은 것들이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잃는 것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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