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사자성어

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오늘은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의 한자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자성어로는 '사생유명'을 들 수 있습니다.

사생유명이란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는 운명에 달려 있다는 의미로,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음을 가리키는 한자성어인데요.

누구는 건강을 챙긴다고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지만 70세에 죽고,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술도 지금까지 마음껏 하시면서 거의 90세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결국 하늘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건강 챙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몸에 나쁜 음식이라도 정말 먹고 싶으면 조금은 먹고 살아도 괜찮은 것 같네요. 언제 죽을지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死 (죽을 사)

生 (날 생)

有 (있을 유)

命 (목숨 명)

사생유명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사자성어에 부귀재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약간 운명론적인 느낌의 사자성어인데요. 우리 말에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지요.

富 (부유할 부)

貴 (귀할 귀)

在 (있을 재)

天 (하늘 천)

부귀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어서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두 가지의 말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목숨과 부귀는 하늘이 내린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고, 누구나 젊은 상태로 장수하고 싶지만 그걸 사람이 결정하지 못한다는 의미인데요. 정말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그래도 먹고 살만하고 남에게 손 안 벌릴 정도의 부는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주변을 봐도 정말 쥐뿔도 없는 집에서 태어나 대기업에 입사하여 잘 살고 있는 친구도 있고, 부모님은 크게 내세울 것 없는데 열심히 공부하여 치과의사로 사는 지인도 있거든요. 엄청난 부자는 못 되더라도 빈곤에서는 얼마든지 탈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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