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광실 뜻

자주는 아니지만 빈대를 잡으려다가 고대광실 다 태운다는 말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고대광실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고대광실의 의미와 한자 및 예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이자 한자어로, '매우 크고 좋은 집'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한국인이니만큼 한자를 살펴보면 뜻이 더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고대광실의 한자는 각각 高(높을 고), 臺(돈대 대), 廣(넓을 광), 室(집 실)을 씁니다.

참고로 돈대는 평지보다 높직하게 두드러진 평평한 땅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높은 곳에 있고 평지보다 높게 두드러진 평평하고 좋은 땅이 돈대인 것이지요.

그곳에 매우 넓고 크게 지은 집이 고대광실인 것입니다.

- 영숙이의 허세를 보았을 때 고대광실에라도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 초가집에 살지만 고대광실 부럽지 않다.

- 작은 시골에 이런 고대광실이 있다니!

- 고대광실에 살면 소원이 없겠다.

① 고각대루(高閣大樓)

높고 큰 집

② 고루거각(高樓巨閣)

높고 크게 지은 집

③ 대하고루(大廈高樓)

큰 집과 높은 누각이라는 뜻으로, 웅장한 건물을 이르는 말.

마치며

저는 국민평수라고 하는 84형 집에 들어가서 사는 게 우선 소박한 목표입니다. 고대광실까지는 아니지만 내 집 하나 갖고 있는 것이 큰 마음에 안정을 주는 것 같아서요. 우선 84형에 들어가서 살고 그 다음에 집의 평수를 늘릴지 말지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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