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뜻
기독교의 신앙을 갖고 조금 깊게 공부하다 보 면 마라나타라는 표현을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마라나타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마라나타 뜻에 대해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라나타?
예수님께서 사시던 당시에 사용하던 언어는 아람어로,
'마라나'와 '타'가 합쳐져서 마라나타라고 합니다. 이것은 다시 헬라어로 표기가 되었고요.
마라나타는 신약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영어로는 Come, O Lord!로 '주여 오시옵소서' 정도의 의미라고 합니다.
해당 표현은 몇몇 군데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2. 출처
1) 고린도전서 16장 22절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2) 요한계시록 22장 20절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시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3) 디다케
초기 기독교의 가르침을 담은 예식문에서 발견됨.
왜 신약에서 마라나타가 등장할까요?
3. 상식 넓히기
기독교의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왜 구약이고 왜 신약인지 생각해본 적은 없으실 텐데요.
여기서 구약은 옛 약속이라는 의미이고, 신약은 새로운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약속일까요?
메시아의 재림에 관한 약속입니다.
구약은 메시아를 보내겠다는 약속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그 메시아가 예수님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신지 3일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지요.
그리고 다시 오실 것에 대한 약속을 담은 게 신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라나타라는 표현이 거기에 있는 겁니다.
'주여 오시옵소서'
마치며
오늘은 간략하게 마라나타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종교라는 것은 알면 알수록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이는 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까지 불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어쩌면 인간을 지탱하는 것은 유형의 것이 아니라 무형의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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