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 똥자루 뜻
보통 일상에서 키가 매우 작은 사람을 놀림조로 가리킬 때 '난쟁이 똥자루만하네.' 이런 표현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난쟁이 똥자루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관용구 아님
해당 표현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와 있는 관용구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각각의 단어를 살펴보아야겠지요.
2. 난쟁이
① 정상인과 달리 키가 매우 작은 사람.
② 보통의 높이나 키보다 아주 작은 사물.
보통 매우 키가 작은 사람을 가리킬 때 난쟁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똥자루는 무슨 뜻일까요?
3. 똥자루
똥자루는 표준어로, 사전상에 굵고 긴 똥 덩이 또는 키가 작고 살이 쪄서 볼품없는 사람을 놀리는 말로 올라와 있습니다. 똥자루는 똥이 든 주머니를 의미하지요.
본래 똥자루는 배꼽부터 항문에 이르는 직장부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통통하고 짧은 느낌을 연상시키시면 됩니다.
4. 난쟁이 똥자루?
키가 매우 작거나 또는 키가 작고 거기에 살까지 쪘거나 이런 사람들을 놀리는 표현입니다.
5. 난쟁이가 들어간 속담
① 난쟁이 교자꾼 참여하듯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 주제넘게 나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난쟁이끼리 키 자랑하기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툼을 이르는 말.
③ 난쟁이 월천꾼 즐기듯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것이 분명한데 쓸데없이 남이 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부러워하는 모양을 일컬음.
④ 난쟁이 허리춤 추키듯
난쟁이가 잘록한 허리 때문에 자꾸 흘러내리는 바지를 추어올리듯이 남을 자꾸 칭찬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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