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 뜻

원신 등 게임을 하다 보면 종종 복각 이벤트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복각의 뜻에 대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각의 한자는 復(돌아올 복), 刻(새길 각)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판각본을 거듭 펴내는 경우에 원형을 모방하여 다시 판각함'이라고 나오지요.

대충 '다시 새겼다'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복각이란 용어가 주로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과연 복각은 게임에서 어떤 의미일까요?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원신이나 뭐 리니지 등의 게임을 한다고 해볼게요.

그러면 보통 어떤 이벤트를 진행할 때 그게 한정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현질을 하지 않아서 a라는 이벤트에서 주는 캐릭터나 무기의 만렙을 못 채웠습니다.

그럼 뭔가 아쉽지요? 이대로 쪼렙 캐릭이나 무기로 갖고 있게 되나보다 했는데 게임회사에서 '짜잔'하고 복각 이벤트를 내는 겁니다.

과거에 출시했던 한정판을 다시 재발매한다는 의미입니다.

복각 is 재발매

게임에서의 복각은 재발매라는 의미로, 과거에 팔았던 동일한 상품을 다시 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게임회사에서는 보통 마케팅의 일환으로 복각 이벤트를 종종 합니다. 매출 증대에 나름 도움이 되니까요.

꼭 게임에만 한정되는 용어는 아니고요.

상품제조에 있어서, 과거에 출시되었던 모델을 좀 새로 다듬어서 새로 출시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복각제품은 리메이크

그게 과거랑 동일한 디자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거야 제조사 마음이고요.

그리고 종종 짭을 파는 사람들이 상표권에 걸리면 안 되니까 교묘하게 살짝만 베껴서 파는 경우에도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복각제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접하게 되는 용어 복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기는 한데 그 외에 마케팅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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