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과회 뜻
일상에서 다과회를 여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과회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다과회 뜻과 메뉴로 하면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미
사전적으로 '차'와 과자 따위를 베푸는 간단한 모임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다과회의 한자를 살펴보면 훨씬 더 이해가 쉽게 되지요.
2. 한자
茶 (차 다) : 우리가 마시는 차를 의미합니다.
菓 (실과 과) : 과일할 때의 '과'입니다.
會 (모일 회) : 회식할 때의 '회'입니다.
한자 풀이를 하면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는 모임 정도가 될 텐데요. 가벼운 음식을 먹으면서 모임을 가질 때 다과회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과회를 하면 이제 메뉴가 고민되실 텐데요. 바로 메뉴를 간단히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다과회 메뉴
과자, 과일, 빵, 음료 정도로 살펴볼게요.
1) 과자
짭짤한 스낵과 달달한 과자를 동시에 준비하시면 됩니다.
- 오예스,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칙촉, 몽쉘
- 참쌀, 마가렛트, 버터쿠키, 꼬북칩, 초코하임, 칸쵸, 쌀로별, 맛동산, 쿠크다스, 버터와플, 누네띠네, 허니버터칩, 바나나킥
- 자가비, 치토스, 스윙칩, 썬칩, 포카칩, 참크래커, 콘칲, 도리토스
2) 과일 (야채)
바나나, 딸기, 제철과일 (귤 등), 샤인머스킷, 포도, 방울토마토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요즘 샤인머스킷 가격이 많이 내려서 사기에 별 부담이 없더라고요.
3) 빵
머핀,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 스콘, (조각) 케이크, 페스츄리, 롤케이크, 식빵 등을 사면 됩니다. 케이크의 경우에는 제과점에서 살 때 미리 커팅해 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그러면 나중에 소분하기나 메뉴로 내놓기 편하겠지요.
4) 음료
탄산음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구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제로)콜라, 사이다, 환타와 같은 탄산음료
- 커피 또는 커피믹스, 녹차
- 과일주스(오렌지 등)
- 홍차티백 등 티백을 준비하면 편합니다.
5) 기타
- 꼬마김밥, 타코야키, 샌드위치
- 떡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한 종류로 맞추는 것보다는 몇 가지를 잘 섞어서 구입하는 게 더 보기에 좋겠죠.
- 쿠키
쿠키류의 경우 먹기 편하게 작은 것으로 사면 좋습니다.
- 치즈
크래커류와 치즈는 궁합이 좋지요.
- 약과
요즘 약과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지나가다가 보이면 붕어빵 같은 것도 괜찮겠네요.
4. 준비물
카페 같은 곳을 아예 빌려서 진행하면 준비물은 딱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직접 다과회를 개최한다고 하면 준비물이 필요할 겁니다.
- 한지
테이블이나 자리에 깔아놓으면 다과회가 끝난 후에 치우기가 쉽습니다
- 1회용 종이컵, 큰 테이블, 물티슈, 휴지
- 이쑤시게
포크대용으로 편합니다.
- 냉온정수기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하겠지요. 티백을 우릴 때도 쓰고, 사람들이 음료수만 마시는 게 아니라 물도 마시니까요
마치며
오늘은 다과회란 무슨 의미이고 메뉴로 하면 좋을 것들과 준비물을 알아보았는데요. 연말 연초 또는 모임 등의 다과회를 주최하실 일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