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뜻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보통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정말 많이 사용하는 다사다난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전적 의미
다사다난의 한자를 풀이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多(많을 다) 事(일 사) 多(많을 다) 難(어려울 난)으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뜻입니다.
늘 한가롭고 여유 있는 일상이라면 참 좋겠지만 나이가 드니까 아픈 곳들도 생기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생겨서 올 한해는 꽤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을 때 다사다난을 사용하시면 되지요.
2. 예문
- 다사다난한 시기가 지나갔다.
- 다사다난했던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올해도 참 다사다난했다.
- 나의 이십 대는 돌이켜보면 참 다사다난했다.
3. 다사다난 비슷한말
① 다사다단(多事多端)
여러 가지 일이나 까닭이 서로 뒤얽혀 복잡함.
다사다난에서 끝의 '난'을 '단'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뒤에 오는 '단'은 실마리, 끝을 의미합니다.
② 다사다망(多事多忙)
일이 많아 몹시 바쁨.
맨 끝에 단어를 '망(忙)'으로 쓰기도 하는데요. 이때 '망'은 바쁠 망(忙)입니다. 일이 많아서 매우 바빴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다사다망으로 쓰시면 되지요.
4. 다사다난의 반대말
① 만사형통(萬事亨通)
모든 것이 뜻대로 잘됨.
② 만사여의(萬事如意)
모든 일이 뜻처럼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③ 무사태평(無事太平)
아무런 탈 없이 편안함.
④ 무사무려(無思無慮)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음.
⑤ 안과태평(安過太平)
탈 없이 태평하게 지나감. 또는 그렇게 지냄.
마치며
다사다난했던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시작하는 새해에는 만사형통하고 모든 일이 여러분의 뜻대로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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