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 뜻
꽤나 다양한 상표명에 활용되고 있는 단어인데요. 오늘은 브니엘이란 무슨 뜻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니엘?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으로, 창세기에서 야곱이 붙인 지역의 지명입니다. 그렇다면 왜 야곱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요?
바로 성경 구절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 성경구절
1) 창세기 32장 30~31절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장은 야곱이 자신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쌍둥이 형 에서를 만나러 가는 길을 그리고 있습니다.
쌍둥이 형제는 매우 친할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은 태중에 있던 그 순간부터 경쟁자였지요. 둘 사이의 감종의 골은 아버지에게 장자였던 에서가 받을 복을, 동생인 야곱이 중간에서 가로채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에서는 동생을 증오하기 시작했고 동생 야곱은 형을 피해 20년을 살아갔지요.
어느 날, 형 에서가 400명을 데리고 야곱을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엄청난 위협이었지요.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형에게 좀 잘 보이려고 형에게 줄 예물도 준비하고 그러던 와중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께서도 야곱에게 싸움을 거시지요.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 그를 시험하였습니다. 싸움은 길어져 날이 샜지요.
사자는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내리치었고, 그 사자는 이제 야곱을 떠나려 했습니다. 야곱은 너무 다급한 나머지 자신을 축복해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굴복하셨고 결국 그를 축복하십니다. 야곱이 승리한 순간이었지요.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그 장소를 브니엘, 하나님의 얼굴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마치며
브니엘은 꽤나 많은 교회나 고등학교 등에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명칭으로, 본래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표현인데요.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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