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디디야 뜻

성경에서 솔로몬은 지혜의 상징으로 나오는데요. 오늘은 솔로몬과 관련이 있는 여디디야의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별명으로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솔로몬은 지혜롭기로 유명한 왕이었지요.

과거에 우리나라에는 '솔로몬의 선택'이라고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솔로몬이 여디디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성경 구절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엘하 12장 24~25절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사무엘기는 원래 한 권으로 기록되어 있었지만, 그 분량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상', '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사무엘상, 사무엘하로 찾아야 하지요.

사무엘하는 다윗과 골리앗으로 유명한 '다윗'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24절을 보면 다윗이 아내를 위로하게 되는데요. 위로를 하게 된 계기, 먼저 낳았던 아이가 죽는 일이 있어서였죠. 그리고 다시 동침해서 낳은 아이가 솔로몬이었던 겁니다.

다행히 솔로몬은 여호와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 친히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보내서 여디디야라는 이름도 붙여주신 것이지요.

참고로 솔로몬 왕에 대한 이야기는 열왕기상에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솔로몬 왕은 여호와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별명, 여디디야에 걸맞게 정말 온갖 예쁨을 다 받은 인물로 열왕기에 자세히 나옵니다.

간단히 조금 말씀드리면 재력, 지혜, 철학, 글솜씨부터 어느 하나 뛰어나지 않은 것이 없었죠. 아내도 매우 많았다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주 간단히 솔로몬의 다른 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여디디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신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이길 수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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