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본 뜻
오늘은 양장본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양장본 이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장본 이란
표준어로, 사전적으로는 '서양식으로 장정한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장정하다'라는 것은 책의 겉장이나 색채, 싸개 따위의 겉모양을 꾸미는 것을 말하는데요.
쉽게 서양식으로 겉장 등 겉모양을 꾸민 책이 양장본입니다. 주로 매우 딱딱한 소재의 커버를 이용해서 책을 싼 것을 말하는데요.
겉 커버를 '가죽'이나 매우 '두꺼운 판지'를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2. 양장본과 반양장본 차이점
양장본이 더 고급스럽게 커버를 씌운 것을 의미하고요. 반양장본(perfect book or softcover)은 사전적으로는 '절반쯤 서양식으로 꾸민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양장본을 만들 때 종이를 실과 엮는 복잡한 작업을 하게 되고, 커버를 씌울 때 '가죽'이나 '두꺼운 판지'로 마무리를 하게 되죠.
반양장본도 이런 작업을 하기는 하는데, 마무리를 할 때 '커버'를 시중에서 파는 일반 도서와 같은 종이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내구도가 반양장본이 양장본에 비해서 떨어지고요. 가격도 양장본이 더 비싸지요.
그래서 소장용으로 '양장본'을 사게 되는 겁니다. 내구도가 좋고 그리고 소장하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만든 것이라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3. 용어 차이 정리
1) 초판
처음 인쇄하여 배포한 책을 말함.
2) 단행본
지속적으로 발행되는 잡지 따위와 달리 단 한 번의 발행으로 출판이 완료된 책. 시리즈물 하고는 다르죠.
3) 검색본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볼 수 있는 책.
4) 영인본
원본을 사진이나 기타의 과학적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4. 양장본 영어로는?
- hardcover 또는 hardback 이라고 합니다.
영어로 된 소설이나 서적을 사보신 분이 있다면 갱지 비스무레 하게 책이 나오죠.
그것을 영어로는 paperback 또는 paperbook이라고 합니다.
그거랑 비교해서 겉 표지가 조금 두꺼우면 hard를 붙여서 hardcover나 hardback이라고 하는 겁니다.
같이 연결지어서 알아두면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주 간단히 양장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책을 구입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