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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풀이

레미제라블 뜻 줄거리 요약

by 인포나라 2024. 1. 24.

레미제라블 뜻

작가 빅토르 위고가 남긴 역작으로 평가받는 소설인데요. 우리에게는 뮤지컬이나 영화로도 각색되어 더 유명한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레미제라블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레미제라블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레미제라블이란

본래 프랑스어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프랑스어로는 Les Misérables 이렇게 적는데요. 

 

발음할 때는 Les(레) Misérables(미제라블) 이렇게 읽는 것입니다. 프랑스어의 발음 원칙 중에 하나는 맨 끝 자음은 발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뒤에 오는 s가 발음이 되질 않는 것입니다. 

 

영어로 바꾸면 the miserable 정도가 되겠지요. the 다음에 형용사가 나오면 '~한 사람들'을 지칭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불쌍한 사람들이란 제목의 레미제라블은 어떤 줄거리를 갖고 있을까요? 

 

 

2. 장발장

우리에게는 '장발장'으로 더 익숙하지요. 빵 한 조각을 훔쳐서 19년간 옥살이를 한 '장발장'이라는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레미제라블을 '장발장'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텐데요. 

 

원래 제목이 레미제라블이고, 장발장이 주인공입니다. 

 

 

만기 출소를 하고 난 장발장은 아시는 것처럼 성당에 가서 신부의 도움을 받습니다. 

 

도움을 준 신부를 배신하고 성당에서 은촛대를 훔치고 도망을 갑니다.

 

그러다 경찰에게 붙잡혀서 범죄자 확인을 하기 위해 다시 성당으로 끌려 왔는데요. 그때 신부는 그 은촛대는 자신이 준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는 풀려나게 됩니다.

 

그 신부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던 장발장은 '마들렌'이라는 가명을 쓰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 결심을 하죠. 그 과정에서 꽤나 부자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자신을 증오하던 사람을 도와준 일을 계기로 시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억울하게 공장에서 일하다가 쫓겨나게 된 팡틴이 자신의 딸 코제트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죽게 됩니다. 

 

그 무렵 장발장으로 오해받아 다른 인물이 재판에 서게 되자, 그는 자신이 장발장임을 밝히게 됩니다. 다시 감옥에 끌려갔고요. 다시 탈출을 하지요. 

 

이후 코제트를 맡아주고 있는, 실상은 하녀 부리듯 부리고 있는 테나르디에 부부에게서 코제트를 데려옵니다. 그 후 코제트도 크면서 마리우스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까지 하지요. 

 

장발장은 코제트를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던 중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삶의 장발장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오고 있었죠. 

 

그리고 그 순간 코제트를 만나게 되고 눈을 감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주 간략하게 레미제라블 우리에게는 장발장으로 알려진 작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바늘 도둑이 좋은 사람으로 갱생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빵 훔치고 -> 출소 -> 은촛대 훔치고 -> 반성 -> 부자 -> 시장 당선 

 

이런 테크를 타고 그 이후에 인생이 좀 다시 망가지고 하향세를 크게 타는데요.  그런데 실상은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되어서 나오니 작품이 그리고 있는 이상과 현실은 좀 괴리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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