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조어 중에 쪄죽뜨샤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쪄죽뜨샤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쪄죽뜨샤
'쪄죽뜨샤'는 '쪄 죽어도 뜨거운 물로 샤워'의 줄임말로 더운 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저도 쪄죽뜨샤 중에 하나인데요. 여름에 찬 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약간 놀랬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생각보다 냉수로 샤워하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여름에 땀이 많이 나서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는데 그때마다 뜨거운 물로 하는 것을 선호하거든요.
뜨끈한 물에 몸을 적당히 지지는 기분도 들고 참 좋은데 말이지요.
하나의 일화로 어려서 초등학교 때 수영장을 놀러 가거나 그러면 냉수로 샤워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정말 놀랐는데요. 하필 그때 그 물이 그냥 적당히 차가운 게 아니라 정말 '냉수' 내지는 얼음물 같은 느낌으로 차가워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 상황이 허락되지 않는 것을 빼고는 자발적으로 찬물로 샤워를 한 적이 없던 것 같네요.
2. 대척점에 있는 얼죽아 드립
이와 상반되는 드립이 겨울에 유행하는 '얼죽아'입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 '얼죽아'인데요. 한 겨울에도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3. 뜨거운 물 샤워 장점 4가지
① 피부 건강에 도움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의 노폐물이 제거되어서 좋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샤워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안쪽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겨울에 너무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혈압을 낮춰준다
자기 전 10~15분 사이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③ 잠들기 전 숙면에 도움
체온을 살짝 올려서 몸을 이완시켜서 정신적으로 안정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는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④ 호흡기 질환을 완화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증기가 비강을 여는 데 도움이 돼서 코막힘에 좋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신조어 져쭉뜨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적당히 따뜻한 온도로 15분 이내로 샤워하는 것은 피부 건강이나 숙면 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꽤 뜨거운 물로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온도를 좀 더 낮추고 10분 안에 나와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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