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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종려주일 뜻 이란

by 인포나라 2024. 3. 21.

종려주일 뜻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면 꽤나 생소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종려주일인데요. 오늘은 종려주일이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려주일(椶櫚主日) 이란?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온 것을 환영했던 날을 기념하는 것이 바로 종려주일인데요.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을 맞이해야 부활할 수 있었고, 그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신의 발로 예루살렘에 들어오시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반겼고, '호산나'라고 외쳤지요. 

 

 

 

즉,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날을 기리는 것이 바로 종려주일입니다.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도 대충 예수님이 장사한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사도신경을 외우거든요. 

 

종려주일은 바로 고난을 받고 돌아가시기 전 주일을 기념한다고 생각하시면 더 수월하실 것 같네요.

 

 

사람들이 외친 호산나는 무슨 뜻일까?

호산나의 뜻 설명

 

 

2.  언제일까?

종려주일은 부활절의 전 주일을 가리킵니다. 올해 2024년의 경우에는 3월 31일이 부활주일이고, 그 전주인 3월 24일이 종려주일이 되는 것이죠. 

 

 

 

3.  부활절은 고정일까? 

종려주일이라는 것이 부활절의 전 주라고 말씀드렸으니까, 당연히 드는 궁금증이 있지요. 

 

그럼 부활절은 늘 3월 31일일까요? 

 

아닙니다. 이게 좀 복잡해요. 

 

매년 부활절은 바뀌는데,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춘분 후 첫 복름이 지난 후의 일요일

 

 

말만 들어도 뭔가 어지럽습니다. 

 

부활절이 고정일이 아니므로, 종려주일 역시 매년 변하게 됩니다. 

 

그냥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의 부활과 고난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여러분께서 평소에 궁금해하셨을 종려주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부활주일 전 주일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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