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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성경구절 말씀

by 인포나라 2024. 3. 28.

사순절 성경구절 말씀

지난 시간에 사순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까지의 고통에 대해서 함께 동참하고자 기리는 40일간의 기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사순절에 함께 묵상하면 좋을 성경구절 말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사야 53장 2~6절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꼭 묵상했으면 하는 구절입니다. 사순절 경건하게 보내고 있으실 거고, 금식도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예수님께서는 매우 귀한 분이시고, 깨끗하시고 순결하시고 또 높으신 분입니다. 오실 필요가 전혀 없었지만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가 창에 찔리셨고, 십자가에 매달리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무엇 때문이었나요? 

 

'바로 우리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몸이 상하게 되었던 것 역시 우리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로 시작된 끝없는 원죄의 굴레가 그를 십자가에 매단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우리의 원죄를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죄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지은 죄를 늘 정직하게 고백하고 사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성경 구절 말씀은 솔직히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가장 슬프고, 마음이 아픈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이사야 53장인 것 같네요. 전체를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순절에 가장 어울리는 말씀 구절이니까요. 

 

 

 

 

2. 요엘 2장 12~13절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중요한 말씀으로, 매우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죄악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면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3. 히브리서 4장 15절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의 자비로운과 대속하신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4. 골로새서 1장 13~14절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죄 사함의 대가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5. 요한복음 3장 16~21절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정말 유명한 구절로 마무리를 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인간을 사랑해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자식, 외아들을 주셨습니다. 원죄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 땅에 보내신 이유는 우리는 벌하기 위해서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끝에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기독교인이라면 분명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대답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구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구절이 아닐까요.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 중에서도 가장 보기 좋아했던 피조물은 인간이었는데, 그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합니다. 철저히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요. 

 

그냥 내버려 두면 되는 것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인간에 대한 크나큰 사랑 때문에 자녀를 보내서 희생시키셨습니다. 우리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또다시 오실 그날까지 생각하면서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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