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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풀이

담박하다 뜻, 한자, 예문

by 인포나라 2024. 4. 13.

담박하다 뜻

일상에서 담백하다는 참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담박하다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담박하다 뜻, 한자, 예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전적 의미 

담박하다는 사전적으로 4가지의 의미가 존재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다 

 

 

 

(예) 영수는 영자에 대한 담박한 고백으로 그녀의 마음을 얻었다. 

(예) 성격이 참 담박하다. 

 

(예) 광수는 사람이 솔직하고 담박해서 좋아.

(예) 그는 직장 다니면서 담박하게 살고 있어.

 

보시는 것처럼 보통 욕심이 없고 순수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② 아무 맛이 없어 싱겁다 

 

(예) 국이 참 담박하다. 

(예) 나는 오히려 담박한 맛이 좋아. 

 

싱거운 상황에서도 '담박하다'를 쓰는데요. 중요한 점은 부정적인 뉘앙스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는 단어라는 점입니다. 

 

 

③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예) 너무 점심 때 스테이크를 먹어서 기름진 것 같아. 저녁은 담박한 한식으로 가자.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지요. 

 

주의해야 할 점은, 음식이나 맛 평가에 대한 의미가 '싱겁다', '음식이 느끼하지 않다'로 2가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분은 상황에 따라서 맥락에 따라서 잘 하셔야 합니다. 

 

 

④ 빛깔이 진하지 않고 산뜻하다 

 

(예) 너는 화려한 것보다는 담박한 색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

(예) 영숙은 담박한 수채화를 그렸다.

 

(예) 가을 하늘을 담박하게 잘 살렸다. 

(예) 어머니는 담박한 한복을 입으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 한자

淡(묽을 담) 泊(배댈 박) 

 

또는 

 

澹(물맑을 담) 泊(배댈 박)

 

앞에 나오는 한자를 '묽을 담'이나 '물맑을 담'을 쓸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정확한 의미를 알기 어렵던 담박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담박하다에는 4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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