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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속담

명재경각 뜻 비슷한말

by 인포나라 2024. 4. 22.

명재경각(命在頃刻)

가끔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에서 '명재경각에 이르렀다, 달렸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과연 명재경각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사자성어 명재경각 뜻 한자 비슷한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자성어의 의미

명재경각이란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매우 위급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것은 한자를 보면 더 이해가 쉽게 가는데요.

 

한자를 살피면 '명()', '재경각(在頃刻)'으로 나눠서 풀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명'은 '목숨'을 의미하고요.
'재'는 '있다'로 해석이 되어서, '재경각'은 '경각에 있다/ 경각에 달렸다'로 풀이됩니다.

 

 

 

 

즉, 이것을 다시 종합하면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로 해석이 되는데요. 경각은 찰나와 같은 매우 짧은 시간을 일컫는 단어로, 목숨이 아주 짧은 시간에 달려 있을 정도로 위급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이런 사자성어를 쓸 수 있을까요? 

 

 

2. 예시

1) 실제로 목숨이 오고 가는 위중한 상황

 

여러분이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박더니 순식간에 불에 휩싸였지요. 

 

운전자의 목숨이 명재경각의 순간에 있다. 

 

 

실제로 누군가의 목숨이 위중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위태로운 상황을 비유적으로

 

 

 

회사가 도산할 위기에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매우 위태롭지요. 직원들의 월급 인상은커녕, 월급이 밀리고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사람이 아니어도 위태로운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회사는 명재경각에 있다'로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비슷한말

① 명재조석(命在朝夕)

거의 죽게 되어 곧 숨이 끊어질 상황에 이름.

 

일촉즉발(一觸卽發)

한 번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같은 매우 위급한 상황.

 

③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이란 의미로,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있음을 비유하는 말.

 

누란지세(累卵之勢)

층층이 쌓아 놓은 알의 형세라는 것으로, 몹시 위태로운 형국이나 형세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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