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뜻 유래 반대말 영어로는?

폭풍전야 뜻 유래 반대말

일상에서 종종 사용하는 표현 중에 폭풍전야가 있습니다. 매우 큰일이 휘몰아치기 전에 보통 폭풍전야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폭풍전야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미

폭풍이 휘몰아치기 전날 밤이라는 것으로, 큰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의 고요한 분위기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표현입니다. 

 

 

띄어쓰기

참고로 사자성어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먼저 해당 표현은 '폭풍'이라는 단어와 '전야'라는 각각의 단어입니다. 하나의 단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띄어쓰기를 할 때는 '폭풍 전야'로 쓰셔야 합니다. 

 

 

 

2. 유래 

실제로 폭풍이 치기 전이 매우 고요하다고 합니다. 직전에 상대적으로 고기압 상태가 생기기 때문에 매우 평온한 날씨가 되지요. 

 

이것이 마치 큰 사건이 터지기 직전 고요한 분위기와 닮았다고 하여 폭풍전야로 묘사하곤 하는 것입니다. 

 

 

3. 반대말

뚜렷하게 꼽을 수 있는 폭풍전야의 반대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있고 난 뒤에 그것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안 좋은 영향을 비유하는 말에 '후폭풍(後爆風)'이라는 게 있습니다. 

 

 

 

4. 폭풍전야 영어로는?

- the calm before the storm

 

폭풍 전의 고요함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는데요. 우리말에서 폭풍전야와 동일한 맥락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예문

- 대한민국의 총선이 끝나고 부동산 폭풍전야이다. 

 

-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라고 할 수 있다. 

 

- 대학병원 교수들 역시 사직에 가세하면서 그야말로 의료현장은 폭풍전야의 상황이다. 

 

- 그들은 폭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풍 전야에 준비를 했다. 

 

- 폭풍 전야의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