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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녹슬다 녹쓸다 중 바른 표현은?

by 인포나라 2024. 5. 20.

우리말에서 녹슬다 녹쓸다는 매우 헷갈립니다. 발음이 비슷하게 나는 것 같은데요. 무엇이 맞는 맞춤법일까요? 오늘은 녹슬다 녹쓸다 중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슬다 녹쓸다 맞춤법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녹슬다(O)'로 써야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녹쓸다(X)'로 조회하게 되면 이렇게 화살표로 나오는데요. 

 

 

- 녹슬다 (O)

- 녹쓸다 (X)

 

녹쓸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녹슬다'가 표준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끔 사전에서 이렇게 나오면 화살표로 나온 부분을 표준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 헷갈리는 이유

'녹슬다'의 발음이 [녹쓸다]로 나기 때문에 헷갈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발음은 발음일 뿐, '슬다'로 기억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3. 녹슬다?

쇠붙이가 산화하여 빛이 변하다.

 

- 기찻길이 녹슬었다. 

- 녹슨 못에 찔리다. 

- 녹슨 자물쇠가 안 열린다. 

 

 

 

(비유) 오랫동안 쓰지 않고 버려두어 낡거나 무디어지다.

 

- 머리가 너무 녹슬었다. 

- 나이가 먹으니 생각이 녹슨 느낌이다. 

- 머리가 녹슬었는지 공부가 잘 안 된다. 

 

 

 

마치며

오늘 배운 녹슬다 맞춤법에 대해 잘 숙지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하도 책을 안 읽어서 그런가 머리와 생각이 녹슨 것 같습니다. 요새 GPT니 뭐니 하는데 아직도 열심히 수동으로 글을 적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빠르게 세상에 적응할 텐데 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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