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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속담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뜻 상황 예시

by 인포나라 2024. 5. 19.

제가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는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실제로 할머니는 틀니를 하셨고 많이 연로하신 후에는 틀니도 안 하셨지만 잇몸으로 음식물을 씹어 삼키셨는데요. 이것은 속담이고 언제 사용하는 것일까요? 

 

1.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뜻

요긴한 것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치아처럼 매우 요긴한 것은 없으면 못 살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임플란트를 하고 하는 것인데, 그게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적응해서 사람들은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저희 할머니는 잇몸도 매우 약하셔서 아예 임플란트 자체를 할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셨던 기억이 납니다. 

 

 

2. 예시

어떤 여성이 행복하리라 상상하면서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바람둥이였고 자녀도 있었지만 바람을 끊임없이 피웠습니다. 애 때문에라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이혼을 선택했지요. 남편은 양육비를 주지 않겠다면서 버티고 버텼고, 소송까지 가서 그녀는 승소했지만 남편은 계속 배째라 식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필요했고 남편과 결혼생활을 유지했을 때는 금전적인 여유가 분명 있었습니다. 남편이 돈을 주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궁핍해졌지요.

 

 

 

하지만 바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들을 알아보았고 한부모가정 혜택을 받으면서 살게 됩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를 보면서 '이 없으면 일단 잇몸으로라도 살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긴한 돈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지만 또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진다는 겁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적응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속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 사라진다고 해도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요. 또 없으면 없는대로 인생은 굴러가기 마련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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