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물이 교류되면서 새로운 단어들이 들어오면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국어 그대로 표기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미술분야나 패션분야에서 가끔 접할 수 있는 아방가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방가르드 뜻
아방가르드란 본래 프랑스어로 기존의 예술 방식을 부정하고 더 혁신적인 예술을 주장한 예술 사조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전위파' 정도가 됩니다.
우리가 뭔가 매우 혁신적이거나 급진적인 경우에 '전위적'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 스타일이 바로 아방가르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2. 유래
프랑스어로 avant-garde라고 씁니다. 아반트가 아니라 '아방'으로 읽는 이유는 프랑스어의 기본 원칙은 '끝자음'을 발음하지 않기 때문에 '아방(avant)'으로 읽는 것이고요.
원래 아방가르드는 군대에서 맨 앞에 가던 가드(garde), 경비병이나 부대를 일컫는 표현이었습니다. 그것이 뭔가 현재의 흐름이나 사조, 사고방식보다 매우 앞서가고 있다는 의미로 전위적인 예술 사조에 아방가르드라는 표현이 붙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뭔가 어렵습니다. 어떤 것이 이런 미술사조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 예시
이런 그림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피카소는 아비뇽처녀 등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데요.
익숙한 사실주의 화풍이라는 아예 다르게 어딘가 일그러지고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바로 이런 게 아방가르드라고 하고 우리말로 '전위적이다'라고 표현을 하지요.
파블로 피카소는 보통 입체파라고 하고요. 그 외에도 초현실주의 미래주의 추상적 표현주의 등 다양한 스타일로 아방가르드는 성장했습니다.
4. 아방가르드 현재
지금은 예술도 예술이지만 패션 분야에서 꽤나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고요. 때론 기괴해 보이기도 하고 흥미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프랑스어 아방가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술사조에서 시작한 것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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