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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속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사자성어

by 인포나라 2024. 6. 5.

밑빠진 독에 물붓기 속담 뜻은 일상에서 아무리 힘이나 노력을 들여도 보람이 없이 헛된 일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속담에 잘 어울리는 사자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밑빠진 독에 물붓기 사자성어

배수거신(杯水車薪)

 

배수거신이란 한 잔의 물을 갖고 수레에 가득한 땔나무의 불을 끄려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헛수고를 하는 것인데요. 

 

밑빠진 독에 물을 부은 것와 비슷한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력을 해도 헛수고한다는 것입니다. 배수거신은 조금 '능력'이 부족해서 헛짓을 하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2. 배수거신의 유래

맹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곱씹어보면 매우 슬픈 말입니다.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어진 것이 어질지 않을 것을 이기는 것은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오늘날 어진 것을 행하는 사람은 한 잔의 물로 수레에 가득 실린 땔나무에 붙은 불을 끄려하는 것과 같다. 

- 맹자의 인승불인장 - 

 

 

오늘날에도 의인은 소수이고, 영웅은 매우 적습니다. 의로운 일을 행하는 사람은 불의한 사람에 비해 너무 소수라서 한 잔의 물로 불을 끄려고 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악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선을 부르짖고 사람은 선해야 한다고 외치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일까요?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밀양 사건을 보면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가해자들은 왜 잘살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피해자의 하루를 상상해보셨습니까. 우리나라의 사법시스템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검찰이나 경찰이 노력해서 잡아가면 뭐하나요. 

 

판사가 자꾸 풀어주지 않습니까. 왜 피해자는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판사가 용서를 하고 말고를 정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저출산으로 미래가 어둡다고 하지요. 솔직히 우리나라의 피해자와 그 유가족의 삶을 보면 우리나라는 끝을 향해 달리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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