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매우 꽉 막힌 사람에게 고지식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긍적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데요. 오늘은 고지식하다 뜻에 대하여 쉬운 예시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지식하다 뜻
성격이 바르고 곧아서 융통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순우리말로, 한자어가 아닙니다.
- 순우리말 (O)
- 한자어 (X)
간혹 이것을 한자어로 오해하여 높을 정도를 의미하는, 高(높을 고)와 '지식'의 합성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식이 많다, 하이레벨의 지식이 있다고 오해하는데요.
- 융통성이 없다 (O)
- 지식이 많다 (X)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2. 예시
보통 이것은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나 믿음, 원칙만을 고수하는 사람에게 씁니다.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에는 장마철이라고 또 있지요. 그러면 장마철에 비가 억수로 내려서 전철이 연착 지연되는 경험을 해보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출근길에 천재지변이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출근길 장마로 인해서 지하철 연착으로 상사에게 늦는다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상사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어떻게 직장인이 늦을 수 있냐고 하는 것이죠. 이런 상사가 바로 고지식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치관을 매우 중시하고요.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줄을 모릅니다. 정해진 방식을 고집해서 주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지요.
마치며
오늘은 고지식하다 뜻과 예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과거에 매우 고지식한 상사를 모신 적이 있었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매우 심성이 선한 분이셨고 나쁜 분은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답답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융통성을 키우자고 마음 먹었고 후배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