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르다 애두르다 맞춤법 ( 에둘러 vs 애둘러 )

영숙은 그의 고백에 대한 거절을 [ 에둘러 / 애둘러 ] 표시했다. 오늘은 평소에 궁금했던 에두르다 애두르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두르다 애두르다 맞춤법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에두르다'입니다. '애'가 아니라 '에'라고 쓰셔야 되고요. 일상에서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해서 알아듣도록 둘러대다'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것은 '에두르다'입니다.

- 에두르다 (O)

- 애두르다 (X)

- 영숙이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에둘러 말했다 (O)

- 영숙이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애둘러 말했다 (X)

- 에두를 것 없이 편하게 말하세요 (O)

- 애두를 것 없이 편하게 말하세요 (X)

- 난 네가 에둘러서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해 (O)

- 난 네가 애둘러서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해 (X)

에워서 둘러막다.

- 여러 명이 다가와서 에둘러 싸다.

- 덩치가 큰 사람들이 다가와서 에두르니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보통 에두르다보다는 이런 상황에서는 '둘러싸다'를 더 많이 사용을 합니다.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하여 알아듣도록 둘러대다.

- 빙빙 에둘러 말하지 말고 똑바로 얘기해.

- 친구를 때렸는데 에둘러서 이야기를 했다가 부모님한테 혼이 났다.

- 상철의 고백에 대한 거절을 에둘러 표현하다.

- 에두르지 말고 팩트만 이야기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애두르다 에두르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에'가 맞는 표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사용하실 때 주의하셔서 사용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