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 중에 어렵게 느껴진 표현들이 많습니다.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런 표현 중에서 몽니부리다 뜻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몽니 뜻
몽니란 받고자 하는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부리는 심술로 줄여서 '몽'으로도 부릅니다.
줄임말 - 몽
보통 긍정적인 상황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부정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는데요. 예시를 통해서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2. 예시
1) 직장 생활
팀장급이라고 해서 꼭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가 굳어서 창의적인 생각은 줄어들고요. 매너리즘에 빠진 생각만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지 않은데 자신이 팀장이라고 하여 팀장이 자신의 아이디어만 고집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몽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회의 중에도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며, 팀원들의 아이디어는 무시하는
그의 몽니 때문에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워졌다.
2) 정치
다수결로 인해서 정당 내에서 플랜 a로 가자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특정 정치인은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겁니다. 자신은 중진의원으로서 자기 의견을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났습니다.
정당의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고집하며 몽니를 부렸다.
이로 인해 당내 분열이 심화되었다.
이것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고집스럽게 행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여줍니다. 몽니는 종종 협상과 대화의 기회를 줄이고, 정치적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예문
- 그는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겠다는 몽니를 부렸다.
- 그 정당은 참 몽니가 심하다.
- 제발 몽니를 그만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 몽니보다는 법이 더 우선합니다.
- 그들의 몽니로 인해서 중요한 국정과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마치며
나이가 어려서 부리는 심술은 그래도 이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어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었다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가져야겠지요.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고집을 부리고 불합리하게 행동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초래하고 협동을 저해하게 되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