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자만추'라는 표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줄임말을 많이 쓰게 되었고 그런 요즘 유행하는 줄임말 중에 하나인데요. 오늘은 자만추가 뭐의 줄임말인지 자만추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만추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뜻입니다.
보통 연애를 할 때 사람을 만나는 방법은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돼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고, 인위적으로 소개팅이나 맞선으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자연스러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주변에서 아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성 교제로 발전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자만추라고 씁니다.
< 자만추 예시 >
'야, 너 소개팅 한 번 안 해볼래?
괜찮은 공무원 아가씨 한 명 있는데.'
'아니 됐어. 나는 자만추야.'
2. 자만추를 응용한 여러 가지 버전들.
① 운만추
운명적인 만남을 추구
② 인만추
인위적인 만남을 추구.
③ 아만추
아무나 만나는 것을 추구.
* 참고로 저는 '자만추' 스타일입니다.
3. 자만추의 다른 버전
- 자장면에 만두 추가
- 자기 만족 추구
- 자신만만하다 추하게 빤스런
- 자보고 만남 추구
( 상당히 선진화된 연애관인 것 같네요. 소위 말하는 속궁합을 먼저 보고 만나겠다는 것이지요. )
4. 필자의 연애관
개인적으로 자만추도 해보고 소개팅으로도 이성을 만나보았는데요. 자만추든 인만추든 결국에는 결혼까지 갈 수 있을 만큼 진지한 사이로 발전하냐 안 하냐의 문제이고 그것은 정말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나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자만추로 시작해서 서로 없으면 죽고 못 사는 사이라서 결혼했지만 이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자만추든, 인만추든 지금 만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평생 함께 할 방법을 강구하고
상대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게 되더라도 후회가 없지요.
마무리
오늘은 자만추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꽤 비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안 하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는 꼭 경험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감정이라는 것 역시 배우는 것이더라고요.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는데 누구한테 한 번쯤 사랑도 받아 보고, 또 살면서 한 번쯤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 하나 정도는 기억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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