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 중에 바로 섭렵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꽤나 긍정적이 상황에서 사용하는 표현인데요. 오늘은 섭렵하다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섭렵 뜻
물을 건너서 뭔가를 찾아다닌다는 의미로, 실생활에서는 많은 책을 읽거나 실제로 많은 것을 경험함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2. 한자
각각 涉(건널 섭) 獵(사냥할 렵)을 씁니다.
한자를 보면 물을 건너고, 돌아다니면서 사냥한다는 의미가 느껴지실 겁니다. 이것의 의미가 확대되면서 직간접적인 경험을 두루한다는 것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3. 예시
1) 간접적인 경험
문과 수능을 보면 참 역사에 빠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한국사, 근현대사, 세계사까지 이것을 모두 잘 알고 꿰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은 간접적이지만 책을 통해서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책을 많이 읽어서 간접적 경험을 쌓은 경우에도 '섭렵'이란 단어를 쓸 수가 있습니다.
영수는 역사 덕후로 국사 세계사 모두 섭렵했다.
2) 직접 경험
요즘에는 참 취미 부자들이 많습니다. 직접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 주변에도 스노클링, 스킨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도 있고 수상레저를 직접 경험하면서 두루두루 할 줄 아는 지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수상 스포츠를 섭렵하면서 자격증을 하나씩 취득했다.
4. 포섭과의 차이
간혹 섭렵을 인물을 포섭한다와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섭렵은 직간접으로 경험을 많이 했다는 의미가 되고요. 포섭은 주변 인물들을 자기 편으로 만든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하실 때 주의하세요.
마치며
인생을 그래도 좀 살다 보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섭렵하고자 하는 태도는 지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데 중요합니다.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적 기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섭렵하며 자신만의 지식의 정원을 가꾸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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