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이 왔습니다. 기도문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9월 첫째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9월첫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가을의 첫 주일,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모이게 하시고,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마음도 새롭게 변화되기를 소망하며, 이 예배의 시간을 통해 주님과 더 깊이 교제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듯이, 주님의 말씀과 은혜가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고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계절에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고, 주님 안에서 성숙한 열매를 맺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 하셨으니(요한복음 15:5), 우리가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여 주님의 생명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께 연결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을 준비하며, 우리의 가정과 이웃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명절이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시간이 되게 하시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기쁨과 화목으로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에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게 하시고,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주시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번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주님, 그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시고, 주님의 사랑이 그들을 감싸 안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섬기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하는 명절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예배 가운데 함께하셔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주님께 온전히 올려지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에 더욱 합당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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