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하소서 뜻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그들 사이에서 인사말로 주고 받는 '성불'에 대하여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과연 성불은 무슨 뜻일까요? 성불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불의 뜻
한자로 成(이룰 성) 佛(부처 불)로, '부처를 이루다'라는 게 이 단어의 의미입니다.
더 쉽게 말해서 '부처가 되다'라는 것인데요.
불교에서 이상향으로 삼는 것은 바로 '부처'입니다. 모든 수행의 목표는 결국 부처인 것이지요.
그래서 덕담으로 이렇게 '성불하소서'라고 말하는 겁니다.
2. 성불하소서 의미
딱 한 마디로 요약해 볼까요?
성불(成佛)= 해탈하여 부처가 되십시오.
불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꽤나 덕담으로 주고 받는 말입니다.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고타마 싯타르타, 부처님께서 돌아가시기 마지막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열반에 드시기 전의 모습은 '열반경'에 자세히 기록해 놓았는데요.
3. 부처님의 마지막 모습
부처님은 마지막을 바이샬리에서 보내게 됩니다. 매우 몸이 안 좋으셨지요. 그리고 가뭄에 들어서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부처님의 안거가 끝나시고 3개월 후에 열반에 오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때가 되었음을 알고 부처님께서는 '오늘 열반에 들겠다'라고 말씀하셨죠.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에 하나였던 아난다는 그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려웠고 장소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왜 하필 이런 곳입니까? 더 좋은 곳이 있지 않습니까?'
자신이 사랑하던 스승께서 성대한 장소도 아니고 숲속 어딘가에서 열반(불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죽음)에 든다고 하면 당연히 화가 날 것입니다.
이에 부처님의 큰뜻이 있었죠. 왕가의 핏줄이었던 부처님이 왕궁에서 열반에 오르면 참석하는 사람의 수는 매우 제한적이었을 것입니다.
부처님은 더 멀리 내다보셨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평범한 숲속에 일부러 자리를 잡으셨던 겁니다.
그리고 부처님을 직접 만나려고 하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인사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부처님은 아주 편안하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질문하라고 하십니다.
아난다는 더 이상의 질문이 없고 편안하게 열반에 드시라고 이야기했죠.
부처님은 늘 그랬던 것처럼 하나의 말씀을 하시고 열반에 드십니다.
게으름 없이 수행에 정진해라
마치며
부처님과 예수님은 나름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많은 곳에서 말씀을 설파하시게 되지요. 참 많은 깨달음이 있습니다. 불교 신자분들 끊임없는 수행으로 모두 성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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