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불성 뜻

인사불성 뜻

종종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셨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인사불성이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미는? 

자기 몸에 벌어지는 일을 모를 만큼 정신을 잃은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 외에도 사람으로서 예의 있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바로 예시를 들어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한자

人(사람 인) 事(일 사) 不(아니 불) 省(살필 성) 

 

 

3. 예시 

1) 정신 잃은 상태 

 

우리나라는 치안이 매우 좋은 국가이지만, 만취가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무리 치안이 좋다고 해도 범죄자는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남성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습니다. 인사불성의 상태라서 누가 업어가도 모르고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가도 모르는 상태였지요. 

 

때마침 강도의 대상을 물색하던 사람에게 딱 타깃이 되었습니다. 쓰러져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그가 차고 있던 시계를 조용히 풀고 지갑도 빼갔지요. 

 

네, 이렇게 누가 자신의 몸에 무슨 짓을 해도 잘 모르는 정신을 잃은 상태가 인사불성입니다. 인사불성은 한자로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일을 살피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2) 예의없는 경우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니 회사에서 갖가지 횡령 사고들이 판을 치고 있고, 사기 사건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는 매우 사람으로서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 영숙은 돈에 미쳐서 회사 돈 30억을 횡령하였다.

 

이런 경우 돈에 미쳐서 인사불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를 잊은 상태의 상황에서 해당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4. 주의사항

술을 많이 먹고 정신 잃은 상태 >>>> 예의 없는 상태

 

주로 술 많이 마시고 만취해서 정신 잃은 상태에서 해당 용어를 훨씬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예의가 없는 상황에서 쓰는 단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요. 

 

 

 

마치며 

오늘은 인사불성이란 어떤 사자성어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정신을 잃은 상태에도 쓰지만 예의 없는 사람에게도 쓸 수 있는 말이라는 것까지 알아두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