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뜻
종교가 불교이거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아리송한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개신교와 기독교인데요. 오늘은 개신교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신교란
개신교는 16세기 종교 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떨어져 나와 성립된 종교 단체를 의미합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게 바로 기독교로 유일신을 섬기고 그의 아들인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는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신교 역시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둘의 극명한 차이는 무엇일까요?
2. 개신교와 기독교 차이
기독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로 더 넓은 범주의 말입니다.
기독교는 처음에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마카톨릭과 동방 정교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가톨릭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에 반발하여 종교 개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종교개혁의 일환으로 카톨릭에 반발하여 생긴 것이 바로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들인 것이고요. 그 프로테스탄트들이 주축으로 세워진 교회가 현재의 개신교입니다.
다시 요약하면 기독교는 카톨릭과 동방정교로 나뉘고 가톨릭의 부패에 반발한 게 바로 개신교라는 겁니다. 그러니 크게 보면 기독교에서 개신교가 갈라져 나온 것이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고 그의 인격과 교훈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라는 것은 동일합니다.
3. 동방정교회란 뭘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낯선 부분인데요. 동방정교회 역시 카톨릭이나 우리나라 교회들처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큰 세력입니다.
러시아에도 분명 교회가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보는 교회들이랑은 조금 모습이 다릅니다. 아래와 같은 양식의 건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게 정교회인데요.
정교회란?
동로마 제국의 국교로서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발전한 기독교의 한 교파입니다. 1054년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서방 교회와 분리되었고, 서방 교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 가톨릭의 교황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우 교의 및 의식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된 이후에 여러 곳으로 전파가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쪽과 동쪽이 조금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서쪽에 있던 서로마제국이 야만인들의 공격을 계속 받으면서 혼란에 빠지지요.
중세는 종교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야만인들의 공격을 받거나 야만인들을 굴복시키거나 계속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쪽은 계속 야만인들을 개종도 시키고 나름의 노력을 하며 종교적으로도 수습을 합니다.
그에 비해 동쪽은 종교적으로는 끄덕없는 상태였지요. 그러면서 서쪽과 종교적인 이론도 부딪치고 하면서 갈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본래 하나였다가 이렇게 두 쪽으로 완벽하게 갈라지게 된 겁니다.
4. 요약정리
이 내용을 그림으로 정리하면 아래처럼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가톨릭과 동방정교로 나뉘고, 가톨릭의 타락과 부패에 반발한 개신교가 나온 것이다'라고 말이지요.
마치며
오늘은 개신교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교회가 바로 개신교이고, 성당 즉 천주교가 가톨릭입니다. 둘 다 기독교라는 것은 동일한데 역사적으로 개신교가 갈라져 나왔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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